먼저 제품이용에 불편드려서 죄송합니다
검수 기준같은 경우엔, 오닉스 본사측에서 전달한 기준에서 완화를 했지만 오닉스 기준에 부합해야하는 점 양해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고심해서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불량 검수 기준이 너무 관대합니다. 다른 분들은 교환, 환불 기준 철저하게 숙지하시고 구매하세요.

주관적인 제 기준에서 관대해요. 음... 저처럼 예민하신 분들은 뽑기 운이 좋으시길 바랍니다!

기대 많이 하고 샀는데 블랙스팟 있는 제품을 받아서 우울했고, 귀찮음 감수하고 교환 신청을 했는데 교환 기준이 까다롭습니다. 리뷰 검색해서 꼼꼼하게 다 읽었는데 제가 운이 없었나봐요. 네이버에 후기 썼는데 검색이 안 되는 걸 보면 후기나 별점 조차 업체의 승인 받은 리뷰와 별점만 뜨는 건 아닌지 의심됩니다. 네이버 리뷰 시스템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모르니까 이건 넘어가고요.

가장자리 0.3mm 이하 블랙스팟은 흔한 건가요? 상담원 분이 가장자리라 글 읽는 데는 지장이 없을 거라고 하셨는데 리더기로 읽을 때 글자가 뜨는 부분이잖아요.

리퍼 제품도 아닌데, 저 정도면 정상이니 그냥 넘어가야 되나요 ㅠㅠㅠ 애플 보다 심한 거 아닙니까? 애플은 적어도 불량 검수를 소비자한테 맡기긴 하지만 블랙스팟이나 화이트 스팟은 철저하게 교환해준다고요.

쓰다 보니 자괴감 들고 짜증나고 그러네요. 노바 에어 같은 경우는 신상이라 액정 교체하면 수리 비용은 20만원이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본품이 40만원이니까 딱 절반 가격이에요. 그냥 쓸까, 아니면 판매할까 갈등하고 있어요.

새 제품 사고 싶은 마음과 또 불량에 걸리면 어쩌나, 리더기 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것도 짜증나고. 그냥 오닉스 브랜드에 돈 들이는 것도 싫고. 40만 9천원 리더기 사고 싶었던 거지, 새상품 가치 그대로도 아니고 액정 수리한 60만 9천원 리더기는 쓰고 싶지 않고. 다시 새제품으로 구매하면 81만 8천원인데 새로 온 제품이 제 기준 멀쩡할 지 확신도 없잖아요?

어차피 한 번 거슬린 블랙스팟이 쓰면서 사라질 리도 없고 그냥 당근이나 중고나라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친구가 추천한 다른 브랜드 안 사고 오닉스 고른 게 후회되네요.

교환 검수에 따른 일처리 과정이나 상담해주신 직원님들은 친절하세요. 메일 확인도 빠르고 전화 상담도 빠르고, 검수 일처리도 빠르고. 응대 빠르다는 점 하나는 좋았어요. 별점 하나는 직원님들께 바칩니다.